데일리 슈즈로 신을 구두로 베이지색상을 눈여겨보고 있었어요.

베이지색상 계열의 구두는 미란다커가 신은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.

바비엘에서 피갈 미스티베이지를 보는 순간 딱 눈에 들어왔어요.

굽이 평소 신는것보다 높아서 좀 고민했지만, 1센티 정도 차이라서...

구두모양과 색상은 정말 예쁩니다.

딱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고 차분한 색상이에요.

데일리로 신기 정말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이에요.

굽높이가 있어서(저는 가보시 넣지 않았어요) 신다보면 발이 피로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구요.

어떤 색상의 옷과 입어도 매치가 잘 됩니다.

밑창을 홍창으로 하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기본 옵션이어도 충분한 것 같아요.

오랫동안 신어보고 쓰는 후기인데 그만큼 발에 편해졌는데 모양이 흐트러짐이 없네요.

디자인, 품질 뭐 하나 빠지는 부분 없이 만족합니다.